사역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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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하면서 아래와 같이 지난2개월간의 교회와 지역 상황을 알려 드립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 가운데서 우리 모든 사람들이 잘살아 왔으며, 또 잘 살고 있지만 세월이 흘러 갈수록 우리 모두는 

낡고 닳고 병들면서 어려움이 오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동네 주님들 중에도 요양 병원에 입원하는 주민들이 부쩍 늘어가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돌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모두가 바쁘게 살아가는 시대에 어쩔 수 없이 병원에 입원 시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현재 입원하고 계신 요양병원에 자주 들려 병원심방을 하면서 동네 주민들도 만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위로와 권면을 하면서도 복음을 권하면 모두가 긍정적인 반응은 하지만, 신앙고백까지는 아직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동네 전체의 상황은 노동력이 있는 분들은 자신의 논밭 일과 품삯을 받고 하는 일들이 많음으로 바쁘게 활동하시고, 

노동력(연세드신분)이 없으신 분들은 노인 회관에 출근을 하시듯 가시면 온동네는 조용합니다.

 

저희들도 노인회관에 들어가서 복음을 권하여 봅니다만, 불신의 무리들이 함께 모여 있으므로 효과적이지 못함을 

항상 느낍니다. 그래서 임의로 선정하여 한 가정씩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후에 있을 열매를 기대하며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아직 적은 소수의 성도가 모여 예배를 드리고 전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병원에 입원 중인 성도들이 병원생활에

잘 적응할수 있도록, 또 완쾌 되기를 기도함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에게 복음이 역사되어 열매 맺는 귀한 때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감사함으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희 수다교회를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해 주시고 물질로 후원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김사를 드립니다.

 

2019년 7월 3일  수다교회 박문수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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